전북도, 주꾸미 종자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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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주꾸미 종자 방류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6.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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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로 활기찬 어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주꾸미 종자를 도내 연안에 방류한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연안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활기찬 어촌을 만들기 위해 서해안 대표 어종인 주꾸미 종자 35만 마리를 오는 23일까지 도내 연안해역에 무상 방류할 계획이다.

주꾸미 종자생산을 위해 금어기 직전인 5월 초 전북 부안 연안에서 포획한 활력이 좋은 포란된 어미를 실내수조에 조성한 인공 산란장에 입식해 산란을 유도했으며, 이후 약 40~50일간 수온 및 수질관리를 통해 전장 1cm 내외까지 성장시킨 우량 종자를 이번에 방류하는 것이다. 

무분별한 어획으로 주꾸미 자원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자원량 회복을 위한 노력으로 2006년부터 매년 도내 연안에 종자 방류를 하고 있는데, 2019년까지 누적 방류량은 476만5000 마리에 달한다. 특히 2019년에는 46만 마리를 방류해 당초 목표치(35만 마리)보다 31%를 상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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