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수산동 노후 전기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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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수산동 노후 전기시설 개선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0.06.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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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수산동 분전반과 활선어 중도매인점포 노후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해당 분전반은 지난 2004년 설치된 이후 18년 동안 교체 없이 사용되면서 설비가 노후화돼 정전과 화재 발생 위험이 상존했다. 또 계량기가 점포 안에 설치돼 있어 전기 안전점검 및 계량기 검침 시 관계자들의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이에 서울시공사는 지난 3월 16일 입주자들에게 사업 추진 배경과 진행 과정 등을 설명하고 협조와 양해를 구해 노후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해 여름철 잦은 정전으로 겪게 될 불편을 적기에 해소하게 됐다.

진갑양 강동수산(주) 중도매인조합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심화된 영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입주자들의 불편을 덜어주려는 공사의 이러한 조치는 중도매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어려운 여건임에도 작업시간을 쪼개가며 안전하게 공사를 마쳐주신 현장 근로자와 공사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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