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앱 ‘해로드’ 지난해 302명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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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 앱 ‘해로드’ 지난해 302명 구했다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4.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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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 앱(App)인 ‘해로드(海Road)’가 지난해 302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2014년 8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해로드는 누구나 쉽게 자신의 위치를 전자해도로 확인하고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다. 긴급 구조요청과 최신 전자해도를 이용한 바닷길 안내(항해보조), 해양기상정보 기능 등이 있다.

표류하는 선박이나 조난자가 해로드 앱을 통해 구조 요청을 하는 경우에는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정보가 실시간으로 해경 종합상황실에 전송되므로 신속한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

지난 3월에 동해에서 소형 고무보트를 타던 중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이용객이 해로드 앱으로 해경에 신고해 신속하게 구조됐다. 이러한 구조사례가 널리 알려지면서 해로드 앱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2017년 약 11만 건에서 올해 4월 기준 30만 건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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