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리 인공부화 치어 본격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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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리 인공부화 치어 본격 생산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4.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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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미꾸리 산란철을 맞아 본격적인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 생산에 돌입했다. 미꾸리는 수온이 15℃ 이상 되는 3월 하순부터 암컷 체내에 보유한 알이 성숙되며 산란이 가능하게 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때부터 하천에서 알이 성숙한 개체를 확보해 산란 유도 및 인공수정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확보한 어미는 미꾸리, 미꾸라지를 분리하는 종 선별과 암컷과 수컷을 분리하는 성 선별 작업을 실시하고 선별된 미꾸리중 암컷은 난성숙을 극대화하기 위한 호르몬 처리 후 약 12시간 후 채란을 실시해 인공수정 준비를 완료한다. 

또 수컷은 체내에 있는 정소 적출작업을 실시해 정액을 확보한 후 채란된 알과 잘 섞어 인공수정을 실시한다. 

이렇게 인공수정된 미꾸리 수정란은 보유하고 있는 42개 수조에 착상돼 60일 이상 육성된 후 치어 입식 준비가 완료된 미꾸리 양식장에 분양·입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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