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지속가능한 상품’에 우선순위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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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지속가능한 상품’에 우선순위 부여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4.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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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MSC 인증 상품 입점·판매

마켓컬리가 사회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상품’을 우선 입점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생태계 다양성 보호와 기후변화 예방, 지역경제와 주민 생계유지 기여, 건강과 사회적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의 생산 제품을 ‘지속가능한 상품’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마켓컬리는 친환경, 생산 과정, 안전·위생, 지역·생산자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인증을 상품 선정 시에 품질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현재 마켓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상품 관련 인증 상품은 총 130여 가지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 등을 이용해 환경을 훼손하는 친환경·유기농 인증, 동물의 사육환경까지 고려한 동물복지 인증, 친환경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한 상품 중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에 부여되는 저탄소 인증 등이다.

해외 관련 인증으로는 미국, 유럽,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의 유기농 인증과 무분별한 수산 양식을 방지하고 지속가능성을 증명한 양식업에 부여하는 양식관리협의회(ASC) 인증 등이 있다.

또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해 해양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는 해양관리협의회(MSC) 인증,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하는 국제산림협의회(FSC) 인증 등 국제적인 인증 상품도 입점했다.

이 외에도 마켓컬리는 할랄이나 비건, 글루텐 프리 등 종교적인 문제나 건강상, 개인의 신념을 위해 특별 관리된 인증 상품과 함께 사회, 환경, 법적·도덕적 책임을 다하면서 투명한 경영을 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B코퍼레이션 인증 기업의 상품인 블루마블 아이스크림을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발달장애 작업장에서 작업한 상품(씨튼베이커리 스낵),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상품(트리플래닛)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상품들을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마켓컬리는 지속가능한 식품으로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식탁 테마관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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