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산무역엑스포 부산서 열려
상태바
국제수산무역엑스포 부산서 열려
  • 남상석
  • 승인 2003.05.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
세계수준의 수산무역 엑스포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수산회가 주관하는 제1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는 수산박람회 육성을 통한 국제결쟁력 제고와 수출증대를 목표로 하는 한편 부산을 동북아 수산물류 무역중심으로 육성발전시키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전시관은 △수산식품관 △수산기자재관 △생선회국제화관 등으로 배치되며 벡스코내 5천3백여평 공간에서 20여개국 5백여 업체가 참가, 7백여 부스에서 열띤 홍보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부산국제수산물 거래소 개설과 역할‘ ’WTO-DDA 수산업협상과 대책‘을 주제로한 국제수산학술 심포지엄을 비롯, 생선회 경진대회, 생선회 시식 및 판매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주최측은 현재 세계적으로 규모있는 수산관련 박람회가 브뤼셀, 보스톤, 도쿄, 상하이 등 10여개 도시에서 열리지만 이번 부산박람회가 업체수나 참가국수에서 이에 뒤지지 않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최측이 예상하는 해외 관객수는 20개국 3만여명이다.
한편 양식어업 생산량을 포함, 세계 수산물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동북아시아에서 유독 우리나라만 수산전문박람회가 없어 그동안 국내 수산업자들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해외수산박람회에 참가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