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합원 자녀 44명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모두 2200만 원으로 당초 전달식을 갖고 전달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송광복 부안수협 조합장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찾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서남해 EEZ 바닷모래 채취로 어족자원이 고갈하고 경기침체와 수산물 소비 감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고자 마련했다고 부안수협은 밝혔다.
송광복 조합장은 “찾아가는 수협, 열린 수협을 만들고자 고객에 대한 최상의 친절과 서비스에 기반을 두고 ‘전국1등’ 복지조합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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