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수산물 소비문화 확산 주도
지속가능어업과 책임 있는 수산물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MSC 3기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해양관리협의회(MSC)는 지난 18일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 MSC 3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한 3기 서포터즈는 부산지역 3팀, 서울을 포함한 전국지역 3팀 등 30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활동한다.
3기 서포터즈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홍보활동 △오프라인 활동 기획 및 실행 △MSC 행사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국내의 지속가능어업과 책임 있는 수산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 서포터즈에게는 티셔츠, 에코백 등 기념품 제공과 함께 수료증 발급,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종석 MSC 한국대표는 “2018년 4명의 대학생으로 시작했던 MSC 서포터즈가 2019년 14명, 2020년 30명으로 급격히 성장했다”며 “부산으로 시작해 현재는 서울, 경기도, 전라도, 대전 등 지역도 매우 다양하다”고 전했다.
또 “30명의 서포터즈들이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국내 지속가능수산물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SC는 남획 및 해양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비영리기구이다. MSC는 전 세계 전문가들과 지속가능어업을 위해 국제규격 및 인증 제도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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