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수협(조합장 노동진)은 회귀성 고급어종인 대구자원 감소에 따른 대처방안으로 ‘대구 인공 수정란 방류사업’을 경남 진해구 연안해역에서 실시했다.
진해수협은 지속적인 대구 인공 수정란 방류사업을 통해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대구 자원 조성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코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2월 10일까지 총사업비 5100만 원(자담 40%, 지자체 보조 60%) 부담으로 10억1500만 란을 방류했다.
방류된 수정알은 15일 정도 지나 부화하면 어린 상태로 먼 바다로 이동해 성장한 후 다시 돌아온다.
노동진 조합장은 “고급 어종인 대구 자원 회복을 위해 2008년부터 꾸준히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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