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주유럽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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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주유럽 시장 공략 나선다
  • 안현선 기자
  • 승인 2019.12.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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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수출 확대 전략회의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20년 미주·유럽시장 수출 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유럽시장 수출 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한국 농수식품 수출 3위인 미주시장과 식문화 강대국 유럽연합(EU)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전문가의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지 주류시장 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미주시장 진출전략 세션에서는 aT 김광진 미주지역본부장의 ‘미국 식품시장 트렌드와 향후 진출방안’을 비롯해 ACI Law Group 김진정 변호사의 ‘최근 식품안전현대화법(FSMA) 시행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미국 식품 통관 절차’를 사례위주로 살펴보며 미국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aT는 2020년 미국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품목, 마케팅, 홍보, 인프라’ 총 4가지 분야의 진출 전략으로 △1억 달러 규모 수출품목 육성 △온라인 채널 확대 △내륙지역 제2선 시장 개척 △한류 활용 K-Food 홍보 △밀레니얼세대 겨냥 SNS 강화 △인종별·세대별 스포츠 마케팅 △FSMA 컨설팅 및 통관 지원 △시장 이슈정보 △물류 지원 인프라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유럽시장 진출전략 세션에서는 aT 김민호 파리지사장의 ‘EU 수출 현황 및 수출 확대 전략’이 소개됐다. aT 파리지사는 유럽시장 진출 전략으로 △4개 권역별 마케팅 차별화 △국제스포츠, 문화행사 등 국제행사 활용 K-FOOD 홍보 △호레카(HoReCa)산업 집중공략을 통한 신수요처 발굴 등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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