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항 등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군산시는 지난달 26일 근대역사박물관 회의실에서 군산항 및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위한 ‘2019 하반기 해양수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윤동욱 군산시 부시장과 박정인 군산해수청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서 △군장항 항로준설 2단계 사업 △군산~어청도 항로 노후여객선 대체건조 △말도항로 기항지 차도선 선착장 확보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한 토지이용규제 변경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정책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 현안사항 등을 협의해 왔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으로 양 기관 간 협업체제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 정책협의회는 군산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소통 강화 및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군산시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올해부터 상·하반기 번갈아가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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