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 활용, 스마트팜 양식장 개발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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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서 활용, 스마트팜 양식장 개발 지원 필요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2.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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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수산포럼, 정례포럼에서 해수부 장관에게 건의키로

사단법인 한반도수산포럼(회장 오태곤)은 지난달 20일 개최한 2019년도 11월 정례포럼에서 박영제 바다녹색산업연구소장이 제안한 ‘무인도서의 해양치유 공간 및 고부가가치 스마트팜 양식장 개발 방안’을 협의하고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이의 내용을 건의키로 했다.

‘무인도서의 해양치유 공간 및 고부가가치 스마트팜 양식장 개발방안’은 우선 접근성이 양호한 무인도서를 청년 귀어·귀촌의 영어법인 육성지역으로 지정하자는 것이다.

청년층 귀어·귀촌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어촌계에서 활용하지 않고 있는 접근성이 양호한 무인도서를 청년 귀어·귀촌의 영어법인 육성지역으로 지정해 영어법인 형태로 부가가치가 높은 전복, 해삼, 갯벌참굴, 김양식 등의 청정수산물 생산지역으로 개발하자는 것이다.

또 원격제어 및 감시기능을 가진 스마트팜 양식장 운영 지원이다.

무인도서의 양식장 개발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원격제어 및 감시기능을 가진 스마트팜 양식장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양식수산물의 도난 방지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양식수산물의 성장 및 출하시기 예측, 수질환경 변동 등에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양식장 개발로 접근성이 개선된 무인도서는 해양 치유공간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젊은 귀어·귀촌 어업인 육성을 통해 접근성이 개선된 무인도서는 신규 양식장 개발뿐만 아니라 국민의 해양 치유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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