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통포구 옛모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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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통포구 옛모습 찾는다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1.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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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름성창, 한지동터웃개 포구 복원사업 추진
◇제주도가 전통 포구 복원공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제주 삼양 가름성창포구 전경.

제주 어업유산인 전통 포구들이 옛 모습을 되찾는다.

제주도는 도내 중요 어업기반시설이며 어업유산인 전통 포구 복원을 위해 10억 원을 들여 삼양동 가름성창포구와 표선리 한지동터웃개포구에 대해 정비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제주시 삼양동 가름성창포구는 포구 입구의 도래길(작은 방파제)과 돌담으로 된 포구, 도대불 등으로 이뤄져 있다.

도대불은 돌담으로 쌓은 작은 옛 등대다. 나라가 관리하는 등대와 달리 도대불은 마을이 만들고 관리했던 공동체문화의 산물이다.

서귀포시 표선리 한지동터웃개 포구는 물양장과 돌담 방파제, 친수 시설이 있다.

제주도는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시설을 보강하는 등 복원 공사를 해 내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다른 전통 포구에 대해서도 복원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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