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수출 25억 달러 달성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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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출 25억 달러 달성에 총력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1.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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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미국 등 17개국 대상 수산물 홍보

중국의 경기 둔화, 미·중 무역 갈등, 노재팬 등 국제 무역 환경이 악화된 가운데서도 올해 25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우리 수산물에 대한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우리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 수산식품 집중 홍보기간인 ‘K-SEAFOOD Global Weeks(이하 ‘2019 KGW’)’를 개최해 미국, 중국 등 17개국에서 우리 수산물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등 17개국을 대상으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 등 380여 개소의 매장이 참여한다. 주요 수출 품목인 참치, 김, 전복, 굴, 어묵 등 다양한 한국 수산식품에 대한 판촉행사는 물론 할인행사도 함께 펼친다.

미국 아마존(Amazon), 중국 타오바오(Taobao), 태국 소피(Shopee) 등 현지 온라인 매장을 통해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미국 푸드바자(Food Bazaar), 베트남 쿱마트(Coop Mart)와 같은 현지 대형매장을 통해 한국 수산식품 입점, 판매, 시식 등 오프라인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중국 BTV ‘식전식미(食全食美)’, 말레이시아 ‘8TV Living Delight’ 등 현지 방송과 해외 주요 공항 옥외광고도 실시되며 ‘케이피시(K-FISH)’ 홍보대사인 윤시윤 씨가 등장하는 한국 수산물 홍보영상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의 유통매장과 SNS 등을 통해 송출된다.

지난해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23억8000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25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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