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어업관리단(단장 이세오)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37호가 항해 중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어선을 긴급 구조했다.
무궁화37호는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경, 울릉도 북동쪽 약 324km 해상에서 조업지 이동차 항해 중이던 오징어채낚기 9성진호(45톤, 후포 선적, 승선원 8명)가 갑작스러운 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부근 해상에서 활동 중이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37호는 즉시 사고 해역으로 이동해 9성진호를 울릉도로 예인했다.
이세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우리어선의 안전조업지도는 물론, 해상에서 발생되는 해난사고에 적극 대처해 우리 어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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