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밀착 지원 ‘눈에 띄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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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밀착 지원 ‘눈에 띄는 성과’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0.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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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연구센터, 전남 14개 시·군 기업 50개사 지원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원스톱 기업 지원
기업 지원 만족도 92%, 2019년 실적 기대도 커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이하 해양바이오센터, 센터장 임영태)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이하 창업투자 지원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기업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목포시가 지원하고 있는 국가사업인 창업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기업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지역 대표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지역 수산물의 제품화, 창업 지원, 제품 개발, 국내외 마케팅 등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2020년까지 3년으로 총 사업비 51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해 현재 2차 연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 2차 연도인 올해는 전남 14개 시·군의 50개사 수혜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 지원, 육성 지원, 도약 지원, 역량 강화 4개의 타이틀로 총 22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총 77건(보조금 11억)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77건 지원을 통해 수출 285만 달러, 신규 고용창출 250명(청년 87명)과 수혜기업 매출증대 전년 대비 5%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16개 시·군, 46개사, 총 96건의 지원을 통해 149명의 고용 창출(청년 56명), 신규창업 9개사, 전년 대비 수혜기업 매출 증대 279억 원, 758만 달러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기업지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2.4%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단순 보조금 지원이 아니라 수혜기업의 고차수산가공제품 개발, 기술 지원,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으로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질 높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혜기업 발굴과 매출 신장 및 고용 창출, 수출시장 경쟁력 강화로 스타기업 육성과 신규시장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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