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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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박차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0.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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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미국·프랑스서 진성바이어·기업인·학자 유치 총력

전남 완도군이 국내는 물론 미국과 프랑스에서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외국인 유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이끄는 해외 시장개척단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과 프랑스에서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완도 시장개척단은 지난 9월 26일과 27일 미국 LA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와 해양치유 투자유치 설명회장에서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외국인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달 26일은 LA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LA 한인축제 개막식에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기업인들이 직접 찾아 현수막 홍보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1일에는 프랑스 로스코프 시청에서 완도군과 모흘레 연합이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소재로 열리는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모흘레 연합은 프랑스 브레타뉴 지역의 해양 관련 연구기관과 업체 등이 클러스터를 구축해 운영하는 단체이며, 니콜라스 플로 연합회장과 캐서린 보얜 해양생물연구소장은 임직원 및 연구원들과 함께 2021 해조류박람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완도군은 국내에서도 외국인 유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국제해조류심포지엄(ISS 2019)을 직접 찾아 박람회 홍보를 실시했다.

2019 제주 ISS에는 62개국에서 해조류 관련 전문가, 바이어, 학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28개국 145명이 해조류박람회 참가 의향서를 완도군에 제출했다.

특히 지난 4월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18개국 63명의 학자, 기업인들을 초청해 관내 해조류와 어패류 양식장, 가공기업 팸 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완도항 해변공원 일원과 명사십리 해수욕장 부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4년, 2017년에 개최한 두 번의 박람회가 해조류의 가치 재조명과 식용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면 2021년 개최할 박람회는 생물의약, 뷰티, 환경,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을 융·복합 발전시켜 부가가치 높은 박람회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박람회를 연계해 해양치유 자원인 해조류 가치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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