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조합, 제철 수산물 직거래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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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조합, 제철 수산물 직거래 장터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0.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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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전남본부(본부장 이준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금남로에 위치한 수협중앙회 부지에서 전남도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 관내 13개 수협이 참여한 ‘제4회 어식백세 전남 제철 수산물 직거래장터’가 관광객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 행사는 소비 둔화에 따른 수산물 가격 하락 등 위축된 수산물 소비의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동구에서 주관하는 ‘제16회 광주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와 병행 추진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활(活)어류(민물장어, 전복, 낙지), 건어류, 해조류, 가공수산물 등 제철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했으며 흑산도 홍어 해체쇼 및 무료시식 행사, 민물장어 맨손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생선회와 구이 등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회 외에도 어업인 일자리 홍보, 수협보험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 주민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 운영으로 전남 제철 수산물 홍보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이준서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수산물 소비 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수산물 소비 확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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