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취업선원 6만여 명,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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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취업선원 6만여 명, 소폭 증가
  • 탁희업
  • 승인 2019.05.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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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어선 취업이 전체 43% 차지

 

지난해 말 현재 국내 취업선원은 총 61,072명으로 2017년 말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선원은 연근해어선 취업이 가장 많고, 취업 연령은 40, 50대가 43%를 차지했다.


해양수산부가 최근 발간한 ‘2019년 선원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우리나라 취업선원은 총 61,072명이며, 이중 한국인 선원은 34,751명, 외국인 선원은 26,3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선원의 경우 연근해어선 취업이 13,982명(40%)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외항선 8,263명(23.8%), 내항선 8,153명(23.5%), 해외취업선 2,956명(8.5%), 원양어선 1,397명(4%)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선원의 임금 수준은 월 평균 469만 원으로 2017년 말(460만 원)보다 약 1.8% 증가했으며, 10년 전인 2009년 말(330만 원)에 비해서는 41.8% 상승했다. 임금은 월별 기본임금(통상임금), 시간 외 수당(생산수당), 상여금, 기타수당을 합한 금액이다.


업종별 월 평균임금은 원양어선이 757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해외취업어선(719만 원), 해외취업상선(703만 원), 외항선(593만 원), 연근해어선(384만 원), 내항선(371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선원의 취업연령을 살펴보면 30대 이하는 22.4%(6,898명), 40~50대는 43.2%(15,020명), 60세 이상은 36.9%(12,833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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