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바다식목일 기념 공모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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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바다식목일 기념 공모 수상작 발표
  • 장승범
  • 승인 2019.05.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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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그림 수중사진 등 1015개 작품 응모, 61명 입상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신현석)은 제7회 바다식목일을 앞두고 국제신문(사장 박무성)과 함께 개최한 ‘바다식목일 기념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함께 그린 바다, 함께 그린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공모전에는 어린이그림 부문(초등학생 대상), 동영상(UCC)부문, 수중사진 부문에 총 1015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6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어린이그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김별 학생(대전 선암초 6학년)의 ‘바다랜드’ 작품은 어린아이의 시선에서 바다숲 조성과 관리의 필요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영상(UCC) 부문 대상작인 박오종 씨(전남 완도)의 ‘바다식목일 합창’은 완도 노화북초교 6학년 초등학생들의 합창을 통해 바다식목일의 메시지를 활기차고 인상깊게 전달했다.

수중사진 부문 대상작인 이상훈 씨(서울)의 ‘쥐노래미의 부성애’ 작품은 바다숲에서 자신의 알을 지키는 쥐노래미의 따뜻한 모습을 효과적으로 포착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어린이그림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지며, 이를 비롯한 최종 61점 수상자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어린이그림(35점)과 수중사진(16점) 수상작은 바다식목일인 5월 10일을 전후로 전국 12개 권역의 체험행사장에 전시해 국민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동영상(UCC) 수상작 중 장려상 이상의 작품(5점)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 누리집과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여, 바다식목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신현석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큰 관심을 보여준 만큼, 바다식목일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함께 우리 바다의 미래를 푸르게 가꾸는 데 동참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61점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www.fira.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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