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어업관리단 동해어업조정위원회 개최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성희)은 지난달 24일 동해어업조정위원회를 개최해 동해안에서 조업 중 발생하는 지역별․업종별 갈등 및 분쟁에 대하여 합리적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 및 부산, 울산, 경남 등 지자체 6곳, 학계, 업계, 연구기관 등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남부 연안어업과 소형선망 간 조업구역 분쟁 조정종결 안건 1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외끌이대형저인망 조업구역 관련 어업조정 등 지속안건 5건에 대해서도 심의를 의결하고 사후관리 및 위원회 운영에 관한 과제로 6건의 안건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김성희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수산자원 고갈 및 지역간․업종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조정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하고 “앞으로 어업조정위원회를 활성화해 갈등과 분쟁의 바다가 아니라 질서와 평화의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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