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와 삼진이음은 오는 3월 8일까지 어묵 장인의 기술을 이어받을 대통전수방 4기 전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진이음은 이번 4기 과정에서 삼진어묵의 65년 이상 쌓아온 어묵 기술 전수와 창업 실무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안서 평가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전수생들은 2개월 동안 이론, 창업실무, 실습과정 등을 수료한 이후 1개월 간 챌린저프로그램을 통해 모의 창업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영도구 대통전수방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대통전수방 또는 삼진이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학 졸업 예정자를 비롯해 전국의 성인 누구나 가능하다.
삼진이음은 부산 향토기업인 삼진어묵이 사회적책임(CSR) 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현재 영도구청과 협력해 대통전수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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