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소 위탁 체결, 어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지난 14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어항재생사업 추진지원단’의 위탁수행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정부 및 지자체와 협조하면서 어촌‧어항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특화개발에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어촌‧어항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시행하는 ‘어촌뉴딜300’ 사업의 대상지 중 전국 권역별 12개소에 해당되는 5개 지자체와 위탁업무를 체결했다. 지난 20일 현재, ▲경남 통영 5개소 ▲경남 하동 2개소 ▲전북 부안 2개소 ▲충남 태안 2개소 ▲충남 서천 1개소 등 5개 지자체로부터 총 12개소에 대하여 위탁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권‧제주권 등 전국 권역 18개소에 대해서도 관련 지자체와 협의가 진행 중이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2019년도 70개소를 시작으로 총 300개소에 대해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기능과 역할을 다해 어촌지역을 역사‧문화‧관광의 개념을 가미한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고객만족 제고를 통해 ‘어촌뉴딜30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앞장서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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