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 식품원료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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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 식품원료로 인정
  • 탁희업
  • 승인 2019.02.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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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을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했다.


지난 2017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수행한 미네랄추출물의 독성평가 등 연구결과와 국외 사용현황, 제조방법, 원료의 특성자료 등을 토대로 식약처의 심사를 거쳐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됐다.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은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도 건강보조식품, 의약품, 화장품, 수산가공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에 활용되고 있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에 존재하는 저온성과 청정성을 가진 해양수자원으로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미네랄추출물은 해양심층수를 농축·분리하는 제조공정을 거쳐 얻은 분말 원료로 빵류, 음료, 주류 등의 식품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제도개선 등으로 해양심층수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관련 법률 개정이 추진돼 내달부터 해양심층수처리수 제조업이 신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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