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수요 반영 특화 개발 추진
인천광역시 옹진군 진두항, 전북 군산시 개야도항, 전남 고흥군 오천항과 신안군 송도항, 경남 거제시 장목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된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지정 및 해제 합리화방안 연구’ 결과에 따라 관계부처 및 관할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진두항, 개야도항, 오천항, 송도항 및 장목항 등 5개항의 국가어항 신규 지정을 지난 21일 결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국가어항들은 어선 정박 등 전통적인 수산업 지원 기능과 함께 해양관광‧레저 기능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특화 개발될 예정이다.
진두항은 해양관광 거점어항으로, 개야도항은 수산물 생산거점 어항, 오천항은 해양교통거점 어항, 송도항은 수산물 유통거점 어항, 장목항은 경남권 관광중심 어항으로 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신규로 국가어항에 지정된 5개소에 대해 오는 26일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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