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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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신청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9.02.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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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전남도 공동 개최…기재부 승인 여부 7월 결정


전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개최하는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이 추진된다.


최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남도와 완도군은 지난해 말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공동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행사 승인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


신청서는 해양수산부 검토 의견서와 함께 기획재정부로 제출됐으며 국제행사 승인 여부는 오는 7월 결정된다.


전남도와 완도군은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대외경제연구원의 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그동안 완도군 등은 해수부와 기재부를 상대로 국제박람회의 개최 필요성과 국비 지원 당위성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해조류 산업은 지역에 국한된 산업이 아닌 국가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산업인 만큼 국제행사를 위해 국비 20억원을 지원해 줄 것도 건의했다.


완도군 등은 지난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 박람회를 개최해 해조류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해외시장 개척 등 해조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도 설명했다.


특히 2024년까지 김 수출을 10억 달러까지 늘리겠다는 해양수산부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의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해조류 산업과 해양치유산업을 융복합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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