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양식산업 분야 8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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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양식산업 분야 81억 지원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9.02.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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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친화적인 양식장 조성 및 양식품종 개발도 추진


제주시는 올해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 지원사업에 81억 원을 투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제주시는 해안변 경관 저해 및 배출수에 따른 연안어장 오염 논란 등 환경저해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양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양식수산물 방역 및 안전성검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양식품종 개발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현재 광어 소비는 둔화되고 있으나 생산보유량은 증가로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양식어가의 새로운 품종개발로 경영난을 극복하고 제주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구입 지원사업에 1억87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침체된 추자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추자도 양식섬 조성 종자구입사업에 2억 원이 지원된다.


제주시는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시범지역에 61억8500만 원을 지원하고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지원사업에 15억 원 △위해생물 구제 지원사업에 425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연안환경 변화, 양식시설 노후 등 양식어업 경영을 어렵게 하는 요인을 해소 및 파악하고 육상양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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