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수산기업 해외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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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수산기업 해외시장 개척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8.10.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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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수출상담회서 4개 기업 130만 달러 계약

패류자원 고부가가치화 풀뿌리기업육성사업 등 효과


2018 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완도지역 풀뿌리기업육성사업 기업들이 10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서 완도전복주식회사,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케이티에스, ㈜월드코스텍 등 수혜기업 4개사가 참여해 전복죽, 전복장, 반건조전복, 자숙냉동전복, 굴통조림 등 다양한 수산가공제품을 전시·상담했다.


수출상담회 기간 동안 완도전복주식회사,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은 싱가포르 기업과 각각 전복죽 외 2종 100만 달러, 자숙냉동전복 3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전남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특화 품목인 패류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 지향형 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전남도, 완도군, 보성군이 참여하고 있다.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완도바다식품, ㈜월드코스텍, ㈜와이즈온글로벌이 참여기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국비 13억8000만 원, 도비 9000만 원, 군비 2억4000만 원 등 총사업비 21억8000만 원을 확보해 완도·강진·장흥보성·장성 전남 5개 군 지역 30개사를 지원한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싱가포르 시장의 정보를 파악하고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변 국가로 수출 시장을 확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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