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잡은 멸치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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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잡은 멸치 맛보세요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8.10.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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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바다 완도에서 은빛 멸치잡이가 한창이다.


최근 완도군에 따르면 지역 내 289어가에서 낭장망을 이용, 멸치를 잡고 있으며, 상품 기준 3만3000원~3만5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낭장망은 연안에 고정식 그물을 설치하고 조류에 따라 자연적으로 이동하는 멸치 떼를 가두어 잡아 올리는 방식이다.


특히 잡아 올린 멸치는 짧은 시간 내에 뜨거운 물에 삶고, 해풍으로 자연 건조 시키기 때문에 맛과 품질이 뛰어나 은빛 멸치라고도 불린다.


완도 멸치는 매년 6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출하되고 있으며 칼슘, 칼륨, 마그네슘, 오메가-3, 각종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특히 서해안의 한류와 남해안의 난류가 합쳐져 플랑크톤이 풍부한 청정바다에서 잡힌 멸치는 육질이 탄탄하고 짜지 않으며 고소한 맛을 자랑, 선물로 인기가 높다.


김경배 완도군낭장망협회장은 “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유한 완도에서 바닷바람으로 자연 건조 시키기 때문에 어느 지역의 멸치보다 맛이 뛰어남은 물론 영양도 뛰어나다”며 “완도 은빛 멸치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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