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제2회 세계수산대학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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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제2회 세계수산대학 국제세미나 개최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8.09.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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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전남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세계수산대학(WFU) 설립 이후 글로벌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2회 세계수산대학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WFU 시범사업인 세계수산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부경대가 WFU 정식 설립 이후 국제기구 대학원대학으로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회원국과 국제기구, 대학 등 국제사회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케냐, 베네수엘라 등 개도국 주한대사를 비롯해 부경대 세계수산대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국내외 주요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이날 이상고 부경대 세계수산대학원 원장의 WFU 시범사업 경과발표에 이어 △데일 마르스덴 세계수산대학원 교수의 ‘WFU 시범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정명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수산연구실장의 ‘WFU의 국제학위 인증을 위한 절차 및 계획 △요한 윌리엄스 전 FAO 수산위 의장의 ‘WFU와 국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레그나 아나슨 아이슬란드대 교수의 ‘WFU의 글로벌 수산연구기관 간 협력’ 등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상고 원장은 “세계 수산 분야의 주요 관심사인 지속가능한 수산업 영위를 위해 우리나라의 선진 수산기술을 전수하는 세계수산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세계수산대학에 참여하는 개도국은 물론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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