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한-뉴질랜드 수산협력사업’ 참가자 모집이 15일부터 진행된다.
2018년도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23명) △산학연계 훈련(8명) △수산분야 대학원 과정(1명) △수산분야 전문가훈련(6명) 등 총 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38명을 모집한다.
4.16~4.27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되는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뉴질랜드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추천 등을 통해 어촌지역 중․고등학생 23명을 선발하고, 8주간(7월 중순~9월 중순) 뉴질랜드 현지의 공․사립학교에서 정규 교과와 어학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산학 연계 훈련은 3.15~4.13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수산관련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수산계 고등학생과 관련 전공 학부생들의 역량강화도 지원한다.
수산계 고등학생․대학생 가운데 총 8명을 선발해 7월부터 3개월 간 현지에서 어학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후에는 뉴질랜드 정부가 소개하는 수산분야 우수기업에서 5개월 간 근무(유급)하며 직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 가을학기 또는 2019년 봄학기부터 시작되는 수산분야 대학원 과정 지원 원서 접수는 4.16~6.22이며 7월말 대상자를 확정한다.
이 사업은 수산·양식분야의 전문 학술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뉴질랜드의 수산연구 우수대학 석·박사 학위과정 이수를 지원한다.
작년에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 수산자원평가부문 박사과정에 1명을 선발하여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석사과정에 진학할 학생 1명을 추가로 선발할 2018년 한-뉴 수산협력 프로그램의 지원자격, 사업 세부내용, 선발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3월 5일(월)부터 해양수산부(www.mof.go.kr)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www.epis.or.kr) 누리집에 게시되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정원 미래인재실(☎044-861-88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