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남규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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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남규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7.12.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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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해양사업 실용화에 박차”

존경하는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원대한 꿈과 희망을 품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공단은 올해 차별화된 해양환경 분야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미래형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해양생태계 기반 선순환 가치 창출에 주력하겠습니다.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체계화, 갯벌 자원의 활성화 및 복원 확대, 지역주도형 해양보호구역 관리체계 구축 등 해양생태계 통합 솔루션 제공을 확대하겠습니다. 국제 수준의 전문 해양환경 측정·분석센터를 부산에 건립하고, 해양생태 및 해양환경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등 해양환경 모니터링 플랫폼도 구축하여 해양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해양환경 자원 기반의 경제적 가치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
또한 연안 및 EEZ 등 해양공간을 포괄하는 전 해역의 통합관리 준비와 골재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및 해양생태계 훼손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해양사업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단을 널리 알리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년 만에 재개된 한·중 황해 해양환경공동조사 수행으로 중국과의 협력 기반을 탄탄히 다지면서 황해광역해양생태계 보전사업(YSLME)을 통해 괭생이모자반 및 해파리 등의 중국발 해양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미래형 신산업 발굴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해양대기오염물질의 종합적 관리에 집중하고 국제 환경 규제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2018년은 공단 창립 10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입니다. 또한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해양환경공단’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해이기도 합니다. 공단의 사명이 바뀌고 그 역할이 더욱 커진 만큼, 국민과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10년,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단이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모두 희망찬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꿈을 다 이루시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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