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군수협(조합장 김종철)이 후원한 ‘2017 고성 가리비 해산물 축제’가 고성 백세공원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가리비 해산물 축제 기간 동안 6만5000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 내 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 등을 통해 총매출 1억8000만 원을 올렸다. 특히 고성군수협은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고성 바다에서 자란 싱싱한 수산물 ‘고성 해자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마산수협(조합장 손영봉)은 지난달 25일부터 8일까지 마산어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마산수협은 ‘홍합의 원조, 홍합의 고향! 마산홍합’을 슬로건으로 자연산 홍합을 이용해 만든 홍합젓갈, 담백한 안주와 간식거리로 인기 만점인 아구포 등 인기 수산물을 선보이며 수산물 소비촉진에 발 벗고 나섰다.

 

대형선망수협(조합장 임준택)과 ㈔바다녹화운동본부(이사장 정영훈)는 지난달 27일 바다속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산자원 조성 및 회복을 위해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대형선망어업인 및 바다녹화운동본부 임직원을 비롯한 전국 7개 대학 9개팀으로 구성된 바다녹화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바닷속 폐기물 수거 등 수중환경 정화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 대한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완도소안수협(조합장 장명순)은 지난달 28일과 29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공제사업 활성화 및 전직원 한마음을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제실적우수자 포상과 경품추점, 팀빌딩,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 완도소안수협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계통간 상생하고 상호이해와 협력은 물론 동료애를 다지고 공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분회가 지난 1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된 한여련 목포수협 분회는 목포수협 관내 여성어업인들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여성어업인 조직 활성화와 자립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관내 지역의 여성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박홍률 목포시장과 조성오 목포시의회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찾아와 여성 어업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뜻을 밝혔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양경숙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목포수협 분회장은 “한국 여성어업인 연합회 목포수협 분회가 어업인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같이 고민하는 소통과 화합의 창구로써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