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어업유산 체험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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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어업유산 체험 비용 지원
  • 탁희업
  • 승인 2017.09.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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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까지, 어촌체험마을 방문객 대상

 

국가중요어업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체험 비용 50%를 지원하는 이벤트가 실시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주 동안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의 방문객 선착순 70명에게 체험 비용 50%를 지원한다.


국가중요어업유산제도는 어업인이 해당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어업유산 중 국가 차원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한 것을 말한다. 2015년에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인 제주 해녀어업을 비롯해 제2호 보성 뻘배어업, 제3호 남해 죽방렴이 차례대로 지정되었고, 지난해 신안 갯벌 천일염어업이 제4호로 지정됐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어촌의 다채로운 자원과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어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양 경관과 어업 생태계, 전통어업, 해양문화 등 어촌의 중요한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고 보전하려고 시행하는 제도”라며 “가족들과 만나는 설레는 명절 전후에 어촌마을에 들러 소중한 어업유산을 확인하고 경험한다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중요어업유산 및 체험비 지원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관광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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