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제주1호’취항식 갖고 임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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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제주1호’취항식 갖고 임무 수행
  • 탁희업
  • 승인 2017.09.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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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어항 기능 및 환경개선 전담 다목적 어항관리선 어항제주1호가 지난 21일 취항식을 갖고 본격 임무에 투입됐다.


어항제주1호는 2016년도부터 해양수산부가 제주특별자치도청에 24억여원의 예산을 배정해 건조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운영·관리하게 되는 다목적 어항관리선(57톤)이다. 국유재산(선박) 관리위탁 계약 체결 후,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9월초부터 시범운항 중에 있다.

전장 23m, 너비 7m, 깊이 3m에 시속 11노트로 운항할 수 있고, 다관절 크레인 및 오랜지그랩을 장착해 어항 내 부유·침적물 및 퇴적토사를 효과적으로 수거할 수 있다.


어항제주1호가 본격적으로 배치․운영되면 제주도내 국가어항 6개소와 지방어항 18개소의 어항 내 부유․침적폐기물 수거 뿐만 아니라, 최근 제주 연안에 문제가 되고 있는 괭생이모자반 수거 작업 등을 통한 어선의 안전운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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