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수협, 고등어 요리 전문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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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수협, 고등어 요리 전문점 연다
  • 장승범
  • 승인 2016.11.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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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요리 전문식당이 부산에 등장한다.

대형선망수협(조합장 임준특)은 다음달 2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 인근 자이언츠파크에 270㎡ 규모의 고등어 요리 전문점인 '고등어 사랑'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식당의 주 메뉴는 고등어 회, 고등어 화덕구이, 고등어찜이다.

젊은층을 겨냥해 비린내 제거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고등어 크로켓, 고등어 어묵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함께 판매한다.

대형선망수협은 갈수록 줄어드는 고등어 소비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려고 전문식당을 연다.

소비자 반응이 좋으면 송도해수욕장, 해운대 등지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형선망수협 관계자는 "고등어는 어묵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물"이라며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이 즐겨 찾도록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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