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은 양식 광어를 소재로 한 ‘제1회 제주광어대축제’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 축제는 양식 광어의 소비를 확대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은 광어맨손잡기, 광어낚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기며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보냈다.
또 회초밥 콘테스트와 광어 요리 무료 시식코너 등에서 맛있는 광어요리를 먹어보기도 하는 등 싱싱한 제주 광어의 맛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외에도 가족 사생대회, 즉석 패션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함께 진행됐다.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은 "제주광어가 그동안 제주도민들과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청정 제주광어를 동력으로 제주양식산업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광어를 세계일류상품으로 만들고 제주광어의 청정성을 대외내에 널리 알리고 제주광어 사랑운동이 시작됐다는데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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