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어촌체험마을 인기 관광지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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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어촌체험마을 인기 관광지로 성장
  • 안현선
  • 승인 201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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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에 조성된 7개의 어촌체험마을에 지난달까지 총 25만면의 관광객이 방문해 경북도내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어촌체험마을은 볼거리와 쉴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바다여행으로 체험과 휴식, 휴양 등 모두 즐길 수 있는 동해안의 관광지이다.
도는 2011년부터 동해안 7개 마을에 사업비 35억원을 지원해 어촌체험마을을 조성했다.
대게 원조마을인 영덕군 경정2리 어촌체험마을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우수 체험마을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3차례나 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도는 어촌마을은 방문하는 관광객의 체험과 휴식, 휴양을 위해 체험시설 개·보수, 편의시설 구축, 체험장비 구입, 프로그램 개발 등에 매년 2억원 정도를 지원하며 어촌체험마을 육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도는 동해안 어촌체험마을의 꾸준한 인기의 비결로 방문 관광객의 편의시설 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동해안의 빼어난 해안경관 등을 꼽고 있다.
또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역사문화, 청정한 자연을 담은 불영 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친환경 먹거리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열어 최고의 체험과 휴식, 휴양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관광객들이 친근하게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사계절 어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체험마을 사무장의 교육지원, 바다 해설사 양성을 통해 체험마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석희 경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수상레저, 요트, 복합낚시공원, 바다목장 조성과 연계한 어촌관광을 통해 도시민과 어촌 간의 교류확대 등 상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테마형 해양관광문화 활성화와 함께 어업인 소득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경북지역 어촌체험마을이 인기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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