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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달 29일 사하·강서구 등 부산연안에 어린 보리새우 2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보리새우는 연구소에서 지난 8월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어린 개체를 받은 후 30여일간 크기가 1.2cm정도로 자랐것 이다.
이 보리새우는 내년 가을엔 어미 새우로 성장해 어획할 수 있게됨으로써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즘 낙동강하구 연안에는 보리새우, 부산청게가 많이 생산되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특히 보리새우는 크기가 20㎝안팎의 대형 종으로 맛이 뛰어나 구이와 튀김 요리로 인기가 있으며 회로 먹을 경우 쫄깃한 맛이 일품으로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고수익 품종으로 꼽히고 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달 중 현재 연구소에서 기르고 있는 보리새우 27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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