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어업인 간담회 자유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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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어업인 간담회 자유토론
  • 장승범
  • 승인 2016.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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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형 한수연 안동시연합회장
내수면도 수산업의 한 축이다.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줬으면 감사하겠다.

공진윤 경주시 해양수산진흥과장
어장관리선에 대해선 그 지역에서만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낚시어선 난립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지여 어장관리선으로 등록해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이석희 경북도 수산진흥과장
낚시어선 100여척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안전사고, 승선 제한, 낚시어선이 갈 수 있는 거리 문제 등 공청회를 하고 있다. 추후 개선해 나가겠다.

오원기 포항시 수산진흥과장
낚시어선 처음 도입될 때와 현재 운영을 보면 상이하다. 엄격히 보면 레저보다 어선어업 허가인데 현 실태를 보면 레저차원에서 관리가 돼야한다고 본다.

이석희 경북도 수산진흥과장
낚시어선 어선허가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선 변형이 됐다. 전문낚시어선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박금융 울진군 해양수산진흥과장
예산일몰제 많이 하고 있다.
경북도와 우리군도 인공어초 자연석 많이 투하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에서 데이터베이스 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용역을 줘 효과성을 검증해봐야 한다.
미역채취 할 수 있는 기간은 반짝 정해져있다. 지역에서 해녀를 구할 수 없어 채취를 못한다. 해녀 지원 방법이 필요하다.

이석희 경북도 수산진흥과장
인공어초 사후관리 잘돼있는지 검토해봐야 한다는 의견 공감한다.
시설투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관리의 중요성도 인식하고 있다. 그에 대한 예산 반영 검토하겠다.
예산 기존사업에 대해서는 웬만하면 반영시킨다. 신규는 검토하고 새로 반영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중복되는 사업 등 일몰제 없애야 하는 것들 협의해 예산 반영토록 하겠다.

김규화 한수연 울릉군연합회장
울릉도 조선소 관련 경북도에서 지원해 줬으면 한다.
경북 울릉군의 유일한 어선수리소가 시설노후화로 제 구실을 못하고 있지만, 예산부족으로 개·보수 사업이 늦어지고 있어 어업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어선 수리를 위해 타 지역 조선소로 이동하다 인명사고를 당하는 등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석희 경북도 수산진흥과장
울릉군수협, 울릉군, 소속 조선소와 절충해서 검토하겠다.

김성호 한수연 경북도회장
잠수기 감척관련 해결해야 한다. 김규화 한수연 울릉도회장도 언급했지만 울릉도 조선소 난리 아니다. 그 지역에 꼭 있어야 한다. 조선소 문닫아 고치러 나왔다 어업인 사고가 난다.
울릉도 조선소 하루 빨리 문을 열어 배를 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

이석희 경북도 수산진흥과장
11척 전체 감척하면 구체적 용역해 적당한 가격제시하면 해주기로 했다.
울릉도 조선소 주인은 울릉군수협이다. 울릉군수협에서는 자기부담해야 하는데 하나도안하고 있다. 그래서 진행이 잘 안 되고 있는 것이다.

김경일 한수연 영덕군회장
어선어업 환경이 열악하다. 외국인 선원 많이 쓰는데 사후 관리가 안된다.
3개월내 이탈률이 50~70%다. 작업에 차질이 많다. 제재조치가 없으니까 이런 사태가 발생한다고 본다. 외국인선원들이 다른 곳으로 가기위해 중간 발판으로 생각한다. 이탈에 대한 제제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석희 경북도 수산진흥과장
외국인 선원 관련해서는 수협중앙회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수협중앙회를 통해 애로사항 문제점을 해결토록 해보겠다.

권기한 한수연 안동시연합회 사무국장
안동시내수면연합회 한수연에 등록됐다. 내수면 열악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내수면쪽에서는 지원 받는 게 치어방류뿐이다. 허가 완화 등 내수면도 신경 써 달라.

이석희 경북도 수산진흥과장
내수면 분야 지원 미흡한 것 사실이다.
내수면 양식장 기자재 지원 시험연구 등 지원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 편성 전 토속어종산업화센터에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도 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해 예산 반영토록 하겠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제기된 문제들은 자주 소통하고 만나다보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직자는 국민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경북도는 우리 관내 수산인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자주 소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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