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현장중심 연구기관으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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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 현장중심 연구기관으로 조직개편
  • 탁희업
  • 승인 2015.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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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이 현장중심 수산정책 연계 연구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수산과학원은 지난 16일 미래 수산업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대단위 해역 연구소의 현장 대응능력과 양식분야 총괄기능을 강화하는 등 기존 2부 1단 8연구소 22과 9센터를 3부 6연구소 22과 9센터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우선 수산양식분야 총괄 조정, 관리 기능 및 다른 분야와 협업연구 체계를 갖추기 위해 소속기관이었던 전략양식연구소를 본원 전략양식부로 전환했다. 또한 해외수산자원 연구 및 국제간 불법조업(IUU) 등 국제수산관리기구 대응 전담을 위해 원양자원과를 신설하고 적조 및 해파리 발생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을 위해 기후변화연구과로 개편했다.
동해와 서해, 남해 등 대단위 해역연구소의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현장 실용연구를 강화해 원장 직속기구인 독도연구센터와 고래연구센터(동해수산연구소), 해조류연구센터(남해수산연구소), 갯벌연구센터(서해수산연구소)를 해역소속 연구기관으로 이관했다. 남서해연구소는 남해연구소로, 제주지역 미래양식연구센터와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통합해 제주수산연구소로 신설했다. 사료연구센터와 육종연구센터,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는 전략양식부 소속으로 전환했다.
수산과학원은 강준석 원장 부임이후 현장중심, 정책과 연계되는 연구강화를 위한 현안문제 해결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조직개편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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