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양식 50년-2세 경영자에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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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양식 50년-2세 경영자에 듣는다
  • 탁희업
  • 승인 2015.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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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대비한 시설현대화 관건 생산 규모화로 경쟁력 확보해야

일시: 2015년 4월 27일 오후 2시∼
장소 충북 제천서울광광호텔 2층 릴리홀
참석자
오영택 한국송어양식협회장
박주영 송어양식50주년기념추진위원장(이화정송어장 대표)
박용성 방림양어장 대표
한동명 현대송어장 대표
심경근 안미송어장 대표
차재명 청옥수산대표
이영진 호림수산대표
정재현 대현수산대표(고사리양어장)
손희륜 군언양어장 대표
안병학 향촌양어장 대표
주홍준 충북송어장 대표 (무순)

사회
이번 좌담회는 한국수산경제신문이 창간 26주년을 맞아 ‘수산업의 미래전략’이라는 특집호를 발행하면서 우리 수산업의 미래가 우수한 인재(사람)에 있다는 인식 아래, 이미 2세 경영자들로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송어양식업계를 대상으로 하게 됐습니다.
지난 50년동안의 여러 가지 풍상을 겪고 오늘의 성공을 이룬 송어양식 업계가 앞으로 50년, 즉 100주년을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되길 기원합니다.

오영택 한국송어양식협회장
지난 4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송어양식 50주년 행사를 진행하면서 희열을 느꼈습니다. 오늘이 있기 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지만, 앞으로의 송어양식 100년을 생각할 때 2세 경영자들이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2세경영자들이 주축이 돼 자부심을 갖고 노력해 앞으로 송어양식을 위해 일해 주길 바랍니다.


사회: 송어양식 50주년은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결과는 여기계신 2세 경영자들의 부모님들이 이룩해놓은 결과이기도하다. 2세 경영자들을 모시고 미래 발전 전략을 듣게 된 것이 뜻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양식장 운영 현황과 자신만의 특색이나 노하우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주영 50주년기념추진위원장
84년도에 양어장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87년 부친이 돌아가셔서 23살때부터 양어장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대학때의 전공과는 전혀 다른 분야라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기술 습득을 위해 내수면연구소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부경대(전 부산수산대)에서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기도 했습니다. 28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양식장 2개소와 횟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다송어나 연어과 어류를 대상으로 새로운 품종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용성 방림양어장(백운송어장) 대표
아버지가 15년간 양식장을 운영하시다가 돌아가셔서 지난 2000년부터 송어양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 당시 22살로 군대를 막 제대할 때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어려움은 양식장이 노후화된 것이었습니다. 250평 규모의 양어장 물려받았지만 2003년 수산업경영인(어민후계자)으로 선정돼 현대화시설자금을 이용해 500평 규모로 확장했습니다. 또한 2005년부터는 직영횟집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시 유통 활어차를 이용해 유통에도 참여했으나 현재는 자체 생산한 것을 직접 판매하는 것에 국한하고 있습니다.

한동명 현대송어장 대표
아버지께서 80년도에 양식을 시작했는데 아직도 부친의 관리하에 있습니다. 수산 또는 송어과 전혀 관련없는 토목과를 대학에서 전공했고 토목회사에도 다녔습니다. 하지만 태풍 루사와 매미등으로 건설회사가 어려움에 처해 26살 때 부친께 양식에 참여해 보겠다고 스스로 요청해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 말라카이트사건이 터져 힘든 시기를 겪는 등 이제 11년차 됐습니다. 하지만 양어장 일보단 고기를 기르면 납품한다는 개념으로 하나씩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2세 경영자이지만 부친이 모든 사업을 도맡아하고 저는 초보적인 일을 맡는 등 일을 배우고 있으나 여전히 어렵습니다.

심경근 안미송어장 대표
한국농수산대학을 다녔고 졸업후 농사를 지으러 고향에 내려왔다가 지난 2004년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양식장을 맡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듬해인 2005년 말라카이트 그린파동, 2006년 태풍등으로 인한 수해로 힘든 생활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이 전화위복이 돼 양어장을 새롭게 깨끗이 짓고 운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동안 횟집가지 운영했으나 생산에 전념하기 위해 현재는 동생들이 수도권에서 송어 횟집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차재명 청옥수산대표
양식장 한지가 30년 됐습니다 지난 86년도에 시작해 연간 70-80톤의 송어를 생산해 대부분 유통하고 소량은 횟집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송어양식이 발전된 부분도 있지만 안좋은 것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50년이상 송어양식이 지속되고 발전하려면 많은 부분이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홍수출하와 가격하락, 비싼 사료 문제등은 지금도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영진 호림수산대표
아버지께서 양식장을 운영하시다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형님하고 700평, 300평 규모의 양어장 운영하면서 연간 100톤정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산도 중요하지만 환경 정화도 같이하지 않으면 미래가 어둡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면서 생산을 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정재현 대현수산 대표
양식장은 90년대초 아버지께서 시작하셨는데 지난 2008년부터 송어와 함게 하고 있습니다.대학전공도 다르며 별로 하고싶지 않은 사업이지만 어느순간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원에서 양식에 대한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송어 품귀현상 일어난 적이 있는데 집에 일손이 모자라 한 달만 도와달라고 해서 일을 하게 됐지만 이제는 어떤식으로 가야하겠다라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송어양식에 대한 안목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50년은 기술적 발전과 현대화된 시설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지 않나 싶다.

손희륜 군언양어장 대표
현재 경영은 아버지하고 저는 유통을 담당하면서 필요한 종묘를 구입해 드리는, 실질적인 경영자라기보다는 보조자 역할에 머물러 있습니다. 저희 양식장에서 생산된 생산량의 반은 자가소비하고 절반은 외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양식50주년을 맞아 기쁘고 뜻깊은 일이지만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양어장끼리 단합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김경용 운학송어양식장
아버지 30년간 운영하시다 작년에 돌아가시면서 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식과 인연을 맺은 지는 14년이 됐지만, 지난해까지는 전적으로 부친의 생각대로 양식장이 운영돼, 2세경영자로서는 초보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 15년이 됐지만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행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양식기술은 배울 수 있었지만 부친의 생각대로 운영해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양어장은 광천수로 키우고 있는데 최근 물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일교차에 따라 수온변화가 크고 치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이부분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병학 향촌양어장대표
대학교때 알바로 시작해 충주댐이나 소양댐에서의 향어가두리를 알게되고 이곳의 수익률을 보니 괜찮은 사업이라는 판단하에 2000년도에 가두리만들어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치어생산만하다보니 수익이 안났습니다. 지금은 충남 홍성에서 바다송어에 종묘를 수급하는 등 바다송어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고 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주홍준 충북송어양어장
송어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98년도에 집안일을 도와주다가 IMF터지고 외할아버지께서 쓰려지셔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98년 송어 판매가격이 kg당 3000원이었는데 계속 적자가 발생해 양어장에서 회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양어장 사육보다는 판매쪽으로 더 신경을 써 지난 2003년에 횟집을 임대해 시작했습니다. 그때 장사가 잘돼 식당을 인수하게 됐습니다. 최근에 600평되는 반순환식 양어장 만들어 70톤정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저희 양어장은 사육여건은 좋지 않지만 청주시내와 가깝기 때문에 소비처가 가까운 것이 큰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최근 개방화와 소비위축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송어양식 업계가 겪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한동명 대표
주민의 반대에 부딪히는 민원문제입니다. 양어장을 하게했지만 정작 가장 필요한 물을 사용하는 문제를 지방자치단체에서 해소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냇가에서 물을 끌어 올려 송어를 키우고 있습니다.

오영택 회장
지방자치단체의 책임회피가 민원의 근본원인입니다. 업계의 대표로서 양식장 인허가 문제를 해소하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중앙정부에 여러차례 롤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는데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깨끗한 물을 배출해야 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합니다.

주홍준 대표
반순환여과식 양식장은 평당 60-70만원선으로 지을 수 있습니다. 자기가 직영했을 경우.
1500톤 물만 확보되면 배출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러한 시스템의 양식장도 수익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양식장을 자식에게 물려준다고 생각했을 때 도시 한복판에 양식을 해 보는 것이 꿈입니다. 이럴 경우 원스톱 서비스로 생산과 유통, 판매까지 가능하며, 환경문제 해결만 하면 도시형양식장도 가능할 것입니다.

사회
한중FTA가 올해내로 완전 타결될 전망입니다. 이제 개방화는 거스럴수 없는 국제적인 상황이 됐습니다. 언제든 외국의 상품이 국내에 들어오고, 우리 제품도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 제품이 언제 밀려올지 모르고, 우리가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도 있습니다. 송어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처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국제화시대에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주형 위원장
올해가 2015년인데 10년뒤 그 다음 우리 업계가 어떻게 바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얼마전 덴마크에 선진지 견학을 했는데, 이들은 원가 줄이기 위해 1인당 300톤을 기르는 사업체로 변신했습니다. 한중 FTA 관련 선택과 집중이필요합니다. 살 사람은 살고 폐업보상 등을 통해 다른 쪽으로 나갈 수 있게 하고 규모화를 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생산량을 10년뒤에는 5000톤 늘려야만 소비 시장이 개척될 것입니다. 따라서 면적당 생산성을 높여야 합니다.
또한가는 환경문제가 계속 우리를 옥죌 것입니다. 덴마크의 경우 규정지키면 사료쿼터를 정해 줍니다. 우리도 이런쪽으로 가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다른 방법은 순환여과양식은 지금부터 준비를 해가야 합다. 대비않으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을 상황이 올 것입니다.

정재현 대표
우리양식장 90년대 초에 만들다보니 자기만의 특징이 없습니다. 항상 어느정도의 마진폭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들쭉날쭉해 이를 탈피해 보고 싶습니다. 시설에 대해서도 천재지변에 영향을 많이받는다면 장기적으로 옳은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차재명 대표
양식장이 30년되다보니 노후화됐습니다. 양식시설 많이 발전되고 있긴 한데 시설을 현대화해서 원가를 줄이는데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치어수급에서 병으로 폐사도 되는데 다른 요인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다 보니 경영이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사회
2세 경영자들은 자의든 타의든 양식에 뛰어든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 현재는 대부분 만족하고 있으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다음세대에 송어양식을 물려준다면, 또한 송어 양식이 50년후, 즉 국내 송어양식 100주년을 대비할 때 꼭 해야 할 일이나 과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박용성 대표
정부에서 후계자를 키우는 건 산업을 계속 이끌어가기 위함이다. 근데 현재 후계자를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정책이 현실에 맞는지 의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1억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입니까? 이건 후계자를 키우자는 의지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영어자금을 쓰는 입장에서 영어자금 이자율 인하가 꼭 필요합니다. 더불어 후계자를 키워주려면 확실히 정책을 바탕으로 지속적이며 강력하게 키워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차재명 대표
수산관련 연구소가 일반 어민들이 하는 것 보다 기술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존재의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부문이 정책이 못 따라 주는 단면인 것입니다. 어병이나 신품종 등에 대한 연구를 해줬으면 하는 게 어업인들의 바람인데 따라주지 못하고, 건의도 여러 번 했었는데 지금까지 달라지는 건 없는 상화입니다.

이영진 대표
지금 시설로는 대량생산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생산만 할 수는 없습니다. 판매만 되면 생산을 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형화를 통해 생산시설을 집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소형화로 간다면 산업이 더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지역별로 대형화 시설을 만들고 허가제를 통해 사업을 정리하는 사람은 정리하고 계속 사업을 이끌 사람은 이끌어가야 합니다.

정재현 대표
영어자금 이자율 3%는 참 이해가 안됩니다. 시중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정부 정책자금이라고 유지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라고 봅니다. 어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WTO나 FTA는 문제가 있습니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사업에 정부가 적극 나서서 추진해 주길 바랍니다.

손희륜 대표
업계가 10년도 안되는 시간에 상당한 발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살아남으려면 양어장이 뭉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정책도 중요하지만 우선 각계 사업장이 서로 같은 시각의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동등하게 안정된 상황에서 많은 생산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경용 대표
내수면 정책자금이 참 적습니다. 어촌계에서 한해 받는 자금에 비하면 10분의 1 수준입니다. 내수면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원 등이 확대됐으면 합니다.

안병학 대표
소비촉진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개발해서 사업을 할 수 있지만 입지 조건이 문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네수면양식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수산질병응급출동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수산과학원의 내수면연구소에선 인력부족등으로 필요할 때 출동이 이뤄지지 않아 질병피해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홍준 대표
생산량만 생각할 게 아니라 10년 후를 생각하면 송어를 키우는 어업인들이 너무 적다고 봅니다. 규제완화가 필요하며, 남용을 막기 위한 보완책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협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정책 마련도 필요합니다. 협회가 업계를 대표해 주도적인 사업을 펼치는 권한등을 부여하면 정책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송어란 이름을 바꾸자는 의견이 있습니다. 송어를 비롯한 내수면어류는 간디스토마와 연관있다는 인식이 아직도 상존해 있습니다. 이를 타계하기 위해 이런 방안도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박주형 위원장
동업자이자 선의의 경쟁자가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일본 사람이 부러운게 있는데, 이들은 오랜 세월 가업을 잇는 걸 자랑으로 여립다. 우리도 장인정신을 가지고 사업을 했으면 합니다. 3세들이 우리 뒤를 이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은 우리가 만들어야 합니다. 10년, 20년 뒤엔 달라져야 합니다. 이를위해 레저부문과 가공부문을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살아남는 사람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자주 모여서 정보를 공유하고 자기 개발도 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것을 주문합니다.

오영택 회장
50주년을 준비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좌절감도 느꼈습니다. 오늘 2세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마음을 얘기하는 자리가 참 고맙게 느껴집니다. 송어양식협회장으로서 임기가 끝날 때 까지 우리 업계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임기동안 환경오염문제 등 민원에 대한 내용과 인허가 문제를 꼭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인허가 문제는 나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협회의 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 의무자조금을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의무자조금 꼭 해야 합니다. 80% 이상만 서명을 받아오라는 정부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서명을 받아서 의무자조금 사업을 꼭 수행토록 할 계획입니다.

사회자
2세들이 가업을 물려받았고, 가능하다면 3, 4세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기된 문제들이 당장 해결은 안 되겠지만 방향 정립에 도움이 될 거라고 여겨지며, 2세 경영자들이 협력하고 협조한다면 송어양식업의 미래 50년을 밝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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