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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페루 항만인 이키토스항 인근 신항만 예정지인 신치쿠이 지역 조사를 위해 강을 건너던 중 타고 있던 소형보트가 전복돼 순직한 고 김윤호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7시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해양수산부장으로 거행된다.
지난 8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유해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빈소를 마련했으며 영결식을 가진후 오후 1시1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1층에서 노제를 지낸다. 장지는 경기도 화성 천주교비봉추모관.
고(故) 김윤호 과장은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지난 ‘94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장, 국토해양부 해양보전과장, 장관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해양수산부 출범 후에 항만투자협력과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권인숙과 자녀로는 초등학생인 딸과 아들,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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