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수산당국은 합리적 수산자원의 활용을 위해 내년부터 개별조업쿼터(IFQ)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수산회사와 지자체, 수산연구소 등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정부는 IFQ제도를 일단 엔초비와 메룰루사에 대해 적용할 예정인데 Paita 연안지역에서 실험결과를 근거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당국자는 이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정부의 우선적 임무는 우선 이해단체의 지지를 구하는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이 제도 도입은 페루 수산업의 혁명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페루정부는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 과잉어획 억제와 금어제를 강화하며, 불법어업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불법어업과 과잉어획과의 전쟁에서 이미 1백12척의 어선과 42명의 범법자를 단속했으며 이러한 수치는 평년에 비해 감소된 것이지만 앞으로도 불법어업을 뿌리뽑을 것이라고 천명하고 현재 영세어업인들을 위한 연안수역 5마일 내에서 조업하고 있는 업체선박들은 90%가 감소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