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두, 무녀도 등 58곳에 98억원 지원

올해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 지원대상 공동체로 모두 58곳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1백22곳 자율관리공동체 가운데 우수 2곳, 장려1 32곳, 장려2 24곳 등 58곳을 선정, 총 98억원의 육성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우수어업공동체로 선정된 갈두(전남 해남군 갈두리)와 무녀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는 각 5억원, 장려1 어업공동체 32곳은 각 2억원, 장려2 어업공동체 24곳은 각 1억원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 공동체는 이 사업비로 수산종묘방류 등 자원조성과 수산물저장시설과 같은 생산관리시설 투자 등 자원보호적 소득증대사업과 어업기반조성에 필요한 사업을 자체적으로 선택, 추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