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어기 한-PNG 참치선망 입어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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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어기 한-PNG 참치선망 입어 협상 타결
  • 탁희업
  • 승인 2011.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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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파푸아뉴기니(PNG) 수역에 입어하는 참치선망어선은 올해와 같은 28척이지만 입어료는 지난 2009/2010년 보다 2배 오르게 된다.
KOFA(특수법인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지난달 21일 파푸아뉴기니(PNG) 수산청에서「2012 어기 한·PNG 참치선망 입어 협상」을 벌여 입어료 등 2012 어기 입어 조건들에 대해 PNG측과 합의했다고 5일 발표했다.
척당 입어료는 PNA 국가들(나우루 협정 당사국들)의 최소 입어료 담합 영향으로 32만1,429 달러로 정해졌다. 이는 2009/2010 어기 15만6천달러 보다 2배 이상 오른 것이다. 하지만 입어 척수는 지난 어기와 동일한 28척으로 정해졌다. 입어기간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1년 간이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나라는 선박의 총 조업일수 1,800일을 확보해 지난 어기 1,700일에 비해 100일을 더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조업일수 1,800일중 일부는 2011년에도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 이행보증금은 10만 달러로 지난 어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옵서버비(6,000 달러), 어업개발지원비(6만5,000 달러), 선원훈련비(조업선 4,000 달러, 운반선·탱커선·기타 1,000 달러) 등은 지난 어기와 동일하게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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