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박종국)가 해외 식품클러스터와 투자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스웨덴 말뫼에서 스코네 혁신 푸드 네트워크와 식품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종국 이사장과 로타 토너(Lotta Torner) 스코네 혁신 푸드 네트워크 CEO가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국 식품기업 간 기술 정보교류 확대 및 공동 R&D 프로젝트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스코네 혁신 푸드 네트워크는식품기업과 대학, 연구기관과 산학연 네트워크를 광범위하게 형성하고 있는 식품클러스터로서 스웨덴 남부지역의 식품사업발전과 경쟁력 향상, 세계화를 위해 지난 1994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에서 스웨덴의 식품업계가 국가클러스터에 큰 관심을 보여 투자유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전수로 성공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이에앞서 스웨덴 말뫼 보슈셋 컨퍼런스에서 열린 북유럽 식품클러스터 심포지엄에 참석해 동북아 식품시장의 현재와 미래, 한국 투자환경 및 FOODPOLIS등을 발표하고 국가정책으로 새로운 식품산업을 진흥하고자 하는 스웨덴 투자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