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어업인 특별영어자금 2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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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어업인 특별영어자금 200억원 지원
  • 탁희업
  • 승인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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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역 어업인들에게 특별영어자금이 지원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4일 최근 중국어선의 북측수역 조업 등으로 인하여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어업인들에게 특별영어자금 21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 지역에 대한 수산종묘방류사업을 확대하고, 중국어선 이동 중 어구․어망 피해에 대해 9월 하순에 개최예정인 한․중어업공동위원회에서 중국측에 문제 제기하기로 했다.
그러나 우리어선의 북한수역 입어 추진요구 등에 대해서는 정부간 협상이 아닌 민간단체를 통한 입어이기 때문에 정부가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며 최근 자원량 추이 및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하여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어선의 북한 수역 조업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강원도지역 어업인대표들은 지난달 11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정부 대책마련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전달했으며, 지난달 18일에는 중국 정부에 어망어구피해 손해배상및 재발방지 촉구, 수산종묘방류사업 확대, 휴어수산보전제 조기도입, 유류비 보조금 지원,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대상 범위 확대, 북한수역 입어 등을 담은 건의서를 수협중앙회를 통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한 바 있다.(본보 8월 29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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