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용 면세유 영구화 56만명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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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용 면세유 영구화 56만명 서명
  • 윤창훈
  • 승인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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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2년 6월 끝나는 농어업용 면세유의 영구화를 위해 추진한 서명운동에 무려 56만944명이 동참했다.
김호연 국회의원(충남 천안을)과 농수축수산연합회는 지난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농림어업용 면세유 영구화 촉구 및 서명부 전달식을 했다. 김준봉 상임대표는 이날 “면세유 영구화 서명운동이 예상 밖에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던 것은 면세유 영구화가 그만큼 필요하다는 민심이 증명된 것이기 때문에 정기국회에서 면세유 일몰 연장 및 영구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수축산연합회 측은 지난 6월 2일 법안을 발의한 김호연 국회의원과 토론회를 개최, 대국민 서명운동을 결의해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에 따라 단시간 내에 56만 명의 국민들이 농어업용 면세유의 영구면세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수축산연합회 관계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농수축산업 개방 및 농수산물 자연재해 피해 속출 등의 불안요소가 상존하는 현 시점에서 농수산물 가격은 정부의 인위적인 가격하락 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제, "석유류 등 농어업자재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아, 우리 농수축산업의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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