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FTA 선대책 후비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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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 FTA 선대책 후비준하겠다
  • 장승범
  • 승인 2011.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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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연합회(회장 김준봉)가 지난 6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회의실에서만나 한-미 FTA 국회 비준과 관련한 농어업계 선대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홍준표 대표는 그동안 한나라당엔 농어업전문가가 없었던 게 사실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인 홍문표 최고의원을 필두로 한-미 FTA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FTA 관련 농어업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대책 후비준 원칙을 지키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이날 토의된 내용은 충분히 검토 정부 대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후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다시 논의하자며 한나라당내 농어촌 특위를 구성, 농어업 관련 창구는 홍문표 최고의원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장현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은 “FTA로 1차산업이 어렵지만 이 가운데 수산은 정책적으로도 소외받고 있다”며 “어업인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며 따져 물었다. 또한 농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산인을 홀대하지 말아 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수 있는 수산물 직거래 교육문화 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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